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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인터넷 사이트나 펀드 보고서를 보면 펀드 수익률 말고도 많은 숫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수치들으 어떤 쓰임새가 있는 건지 알려주세요.
펀드보고서의 수치가 구금하시다고요? 질문하나 할까요? 만일 100과 1이라는 숫자가 있다면 어떤 숫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100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이 100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돌덩어리 개수이고 1은 금 덩어리 개수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처럼 펀드 수익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운용기간 동안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어떻게 수익을 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꾸준히 수익률을 올린 펀드와 수익과 손실 사이를 한껏 오르내린 펀드를 같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순한 수익률이 설명하지 못하는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위험을 고려한 여러 가지 수익률 지표가 개발됐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보고 펀드의 특성이나 스타일 등을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어떤 펀드의 운용이 더 우수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Q2.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들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했는데, 먼저 위험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투자에서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화 정도를 말합니다. 수익률의 변화가 크면 위험이 크다고 하고 변화가 작으면 위험이 작다고 말합니다. 특정 기간 동안 동일한 수익률을 달성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수익률의 오르내림이 낮았던, 즉 투자위험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호할 것입니다. 정기예금과 같이 확정 금리형 상품의 경우 투자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거이 없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나타내는 수치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표준편차와 시장민감도(즉 베타)가 있습니다.
표준편차
표준편차는 펀드의 절대적인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평균 수익률보다 얼마큼의 폭으로 수익률이 변동됐는가를 계산하는 데 예를 들어 평균수익률이 5%를 기록했는 데 표준편차가 20%라면 수익률은 -15%에서 +25%까지 변동할 수 있음을 과거 수익률 추이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장민감도(베타)
투자위험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시장민감도 즉, 베타는 기준수익률이 벤치마크와 펀드 수익률 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 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 가를 나타냅니다. 베타 계수가 클수록 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수익율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펀드의 베타계수가 1보다 크다면 코스피 지수가 10% 변동했을 때 펀드 수익률은 10% 이상 변동했음을 의미합니다.
Q3. 이렇게 측정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네.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 지표로는 샤프지수와 트레이너, 정보비율, 젠센알파 등이 있습니다.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시죠? 외국에서 개발된 것들이라서 용어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어떤 원리이고 높은 게 좋은지 혹은 낮은게 좋은지 아신다면 나중에 펀드평가 사이트나 펀드평가 보고서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샤프지수
공식을 보면, 펀드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빼고 난 값을 펀드 위험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위험 수익률이란 투자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수익률로 부도 위험이 없는 국채 수익률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펀드위험은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데 표준편차가 높을수록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것으 의미하죠.
결국 샤프지수란 위험 한 단위당 무위험보다 초과해 올린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투자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트레이너는 샤프와 비교해서 분모가 다른 것인데요. 샤프지수가 위험측정으 표준편차로 사용한 데 반해 트레이너는 시장위험인 베타를 사용한 평가척도입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즉, 분사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모글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늕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정보비율
정보비율이란 펀드 수익률에서 종합주가지수나 채권지수와 같은 벤치마크이 수익률을 차감하고 펀드 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 간의 추적오차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여기서 추적오차란 투자기간 동안 펀드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를 보이면서 운용됐는가르 나타낸 값입니다. 결국 정보비율이 높으면 펀드성과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정보비율이란 벤치마크 초과 위험 한 단위당 얼만큼의 벤치마크 초과 수익률을 올렸는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오늘날 펀드 운용은 무위험 자산을 초과하려고 하기 보다는 코스피지수 등과 같은 시장지수를 벤치마크로 해서 이를 초과하기 위해 운용한다는 점에서 샤프나 트레이너보다 정보비율이 보다 진일보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센알파
젠센알파는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얼마나 잘 선택해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 평가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수익률을 주식시장을 내다보고 주식편입비 조정을 잘해서 올린 결과와 저평가된 종목을 잘 골라서 얻은 결과로 분리한 다음 이중 종목선택 능력만을 나타낸 것입니다. 공식에서 보면 베타 즉 시장 위험이 0일 때 올린 성과가 알파인 셈이죠. 이 역시 알파가 높을수록 우수한 펀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관련 수치를 분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펀드의 각종 평가수치를 보면 수익률, 샤프지수, 정보비율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비율로 평가했을 때는 1등인 펀드가 막상 샤프지수나 수익률은 1등이 아닙니다. 이러한 차이는 위험요소의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샤프지수는 변동성을 싫어하고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며, 정보비율은 주식과 채권 등으로 전체적인 자산배분을 한 해당 펀드에 체계적으로 가입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보다 순수하게 펀드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운용사나 펀드평가사 사이트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수치가 펀드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샤프지수니 정보비율이니 하는 모든 평가 수치가 결국은 과거의 펀드 수익률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잠시 베스트 펀드로 뽑혀 주목 받았던 펀드가 다음 해에서는 곧 잊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할 펀드를 고를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 중 하나 일 뿐이며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출처:http://www.miraeassetfpcentre.co.kr/120
펀드보고서의 수치가 구금하시다고요? 질문하나 할까요? 만일 100과 1이라는 숫자가 있다면 어떤 숫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100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이 100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돌덩어리 개수이고 1은 금 덩어리 개수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처럼 펀드 수익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운용기간 동안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어떻게 수익을 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꾸준히 수익률을 올린 펀드와 수익과 손실 사이를 한껏 오르내린 펀드를 같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순한 수익률이 설명하지 못하는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위험을 고려한 여러 가지 수익률 지표가 개발됐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보고 펀드의 특성이나 스타일 등을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어떤 펀드의 운용이 더 우수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Q2.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들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했는데, 먼저 위험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투자에서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화 정도를 말합니다. 수익률의 변화가 크면 위험이 크다고 하고 변화가 작으면 위험이 작다고 말합니다. 특정 기간 동안 동일한 수익률을 달성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수익률의 오르내림이 낮았던, 즉 투자위험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호할 것입니다. 정기예금과 같이 확정 금리형 상품의 경우 투자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거이 없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나타내는 수치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표준편차와 시장민감도(즉 베타)가 있습니다.
표준편차
표준편차는 펀드의 절대적인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평균 수익률보다 얼마큼의 폭으로 수익률이 변동됐는가를 계산하는 데 예를 들어 평균수익률이 5%를 기록했는 데 표준편차가 20%라면 수익률은 -15%에서 +25%까지 변동할 수 있음을 과거 수익률 추이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장민감도(베타)
투자위험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시장민감도 즉, 베타는 기준수익률이 벤치마크와 펀드 수익률 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 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 가를 나타냅니다. 베타 계수가 클수록 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수익율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펀드의 베타계수가 1보다 크다면 코스피 지수가 10% 변동했을 때 펀드 수익률은 10% 이상 변동했음을 의미합니다.
Q3. 이렇게 측정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네.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 지표로는 샤프지수와 트레이너, 정보비율, 젠센알파 등이 있습니다.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시죠? 외국에서 개발된 것들이라서 용어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어떤 원리이고 높은 게 좋은지 혹은 낮은게 좋은지 아신다면 나중에 펀드평가 사이트나 펀드평가 보고서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샤프지수
공식을 보면, 펀드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빼고 난 값을 펀드 위험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위험 수익률이란 투자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수익률로 부도 위험이 없는 국채 수익률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펀드위험은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데 표준편차가 높을수록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것으 의미하죠.
결국 샤프지수란 위험 한 단위당 무위험보다 초과해 올린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투자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트레이너는 샤프와 비교해서 분모가 다른 것인데요. 샤프지수가 위험측정으 표준편차로 사용한 데 반해 트레이너는 시장위험인 베타를 사용한 평가척도입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즉, 분사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모글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늕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정보비율
정보비율이란 펀드 수익률에서 종합주가지수나 채권지수와 같은 벤치마크이 수익률을 차감하고 펀드 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 간의 추적오차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여기서 추적오차란 투자기간 동안 펀드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를 보이면서 운용됐는가르 나타낸 값입니다. 결국 정보비율이 높으면 펀드성과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정보비율이란 벤치마크 초과 위험 한 단위당 얼만큼의 벤치마크 초과 수익률을 올렸는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오늘날 펀드 운용은 무위험 자산을 초과하려고 하기 보다는 코스피지수 등과 같은 시장지수를 벤치마크로 해서 이를 초과하기 위해 운용한다는 점에서 샤프나 트레이너보다 정보비율이 보다 진일보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센알파
젠센알파는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얼마나 잘 선택해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 평가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수익률을 주식시장을 내다보고 주식편입비 조정을 잘해서 올린 결과와 저평가된 종목을 잘 골라서 얻은 결과로 분리한 다음 이중 종목선택 능력만을 나타낸 것입니다. 공식에서 보면 베타 즉 시장 위험이 0일 때 올린 성과가 알파인 셈이죠. 이 역시 알파가 높을수록 우수한 펀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관련 수치를 분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펀드의 각종 평가수치를 보면 수익률, 샤프지수, 정보비율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비율로 평가했을 때는 1등인 펀드가 막상 샤프지수나 수익률은 1등이 아닙니다. 이러한 차이는 위험요소의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샤프지수는 변동성을 싫어하고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며, 정보비율은 주식과 채권 등으로 전체적인 자산배분을 한 해당 펀드에 체계적으로 가입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보다 순수하게 펀드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운용사나 펀드평가사 사이트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수치가 펀드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샤프지수니 정보비율이니 하는 모든 평가 수치가 결국은 과거의 펀드 수익률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잠시 베스트 펀드로 뽑혀 주목 받았던 펀드가 다음 해에서는 곧 잊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할 펀드를 고를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 중 하나 일 뿐이며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출처:http://www.miraeassetfpcentre.co.kr/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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